안녕하세요 하나다이아몬드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매입 스토리는 

대전에서 올라오신 고마운 고객님의 GIA 1캐럿 다이아몬드 매입 스토리입니다.

참고로 오늘 소개해드릴 다이아몬드 매입은 대표 감정사님께서 직접 주관하셨습니다.

저...저는 서브로...추락을....

(하지만 감정은 제가 다했다는부대 함정...)

여하튼 이번에 저희 하나다이아몬들 찾아주신 고객님은 

40대 중반의 잘생긴 고객님이셨는데요....

멀리 대전 서구에서 저희 하나 다이아몬드 소문을 듣고 방문해주셨다고 해요.

최근에 이렇게 지방에서 오시는 고객님들이 많아지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멀리서 오신만큼 실망을 드리면 안 되니 말이죠...

그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경 써서 감정 업무를 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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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감사하게도 기본적으로 감정서를 아주 잘 보관하고 계셨는데요.

2017년에 GIA에서 발행된 감정서였습니다.

감정서 상에 표기된 기본적인 정보는

D/ SI1/ 3ex/ None의 매우 나이스 한 등급을 가진 다이아몬드였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감정서를 분실하신 경우 다소 번거로운 작업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령 감정서는 분실하신 상태인데 각인이 난 집에 가려져 있는 상태라면?

이런 경우에는 두말 필요 없이 무조건 주얼리에서 다이아몬드를 분리해야 하고요... 

또한 가지고 계신 다이아몬드가 국내 감정원의 감정을 받은 경우시라면...

국내 감정원의 경우 아직 인터넷으로 각인 조회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감정원에 일일이 각인 넘버를 조회를 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주얼리를 구매하실 때는 함께 동봉된 다이아몬드 감정서를 가급적 신경 써서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감정서를 잘 보관하셨다면 나중에 혹시 다이아몬드를 매도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시더라도

방금 말씀드린 번거로운 절차 없이 비교적 편안하게 메도 하실 수 있습니다.

여하튼 감정서를 확인한 후 우선 각인 일치 여부를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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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각인은 감정서와 완전하게 일치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저희 하나 다이아몬드에도 각인이 위조된 다이아몬드의 매입 의뢰가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요.

그만큼 이런 위조 범죄가 날로 지능화되고 고도화되면서

최근에는 인 스크립션을 무조건 맹신할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이아몬드를 주얼리에서 분리해서 정확하게 감정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정확한 감정을 위해 고객님께 양해를 구하고 다이아몬드를 반지에서 분리한 직후의 사진입니다.

이렇게 다이아몬드를 분리하는 절차는 어떤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느껴지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의 가치를 정확하게 감정하기 위한 필수 절차이니

약간 부정적인 생각이 드시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여하튼 분리된 다이아몬드의 지경과 중량 등의 기본적인 정보가 

감정서와 일치 하나는 지를 확인한 후 본격적인 확인 작업으로 들어갔습니다.

첫 번째로 확인한 것은 다이아몬드의 컬러 등급이었습니다.

D~F 컬러 등급까지는 사실상 무색으로 평가되는 범주인데요

고객님의 다이아몬드는 무색의 범주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D 컬러였기 때문에 

나름 빠르게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위 동영상을 확인하시면 역시나 저희가 보유한 D 컬러 마스터 스톤과 비교하여도 

전혀 노란색 컬러감이 느껴지지 않는 정상적인 D 컬러 다이아몬드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다이아몬드의 내포물 상태를 나타내는 클래러티 등급을 확인하였습니다.

0 배울 룹으로 확인 한 결과 크리스털, 패드 내추럴 등의 

다이아몬드의 대표적인 내포물들이 확인되었는데요.

위 사진을 보시고 내포물이 많아 지저분하다고 느끼실 수 있으나 

중량 대비 매우 미세한 크기의 내포물로는 육안으로는 절대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고객님의 다이아몬드의 크리스털처럼 투명한 크리스털의 경우 

다이아몬드의 휘광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특히 크게 흠잡을 만한 내포물은 절대 아닙니다.

역시 형광성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이아몬드의 형광성은 자외선에 반응하는 다양한 색의 형광성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형광이 나타나는 경우는 블루 형광성으로 나타납니다.

이 형광성의 경우 일상생활에서는 확인은 불가능합니다.

혹시 가지고 계신 다이아몬드의 형광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방문해주세요.

이렇게 모든 확인 절차를 마치고 당일 국제 다이아몬드 시세를 적용하여 매입가를 책정해드렸습니다.

고객님께서 매입가에 매우 만족하셔서 저 역시 매우 뿌듯했답니다.

멀리 대전에서 오셨는데 헛걸음하시거나 실망하지 않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