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나다이아몬드입니다.
간혹 손님분들께서 다이아몬드의 감정서를 분실하고 매입을 하러 오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럴때마다 늘 받는 공통된 질문이 있습니다. 그 질문은 바로
"감정서를 분실했는데 우신 다이아몬드 매입이 가능한가요?"
이번 매입 사례역시 우신다이아몬드를 구매하셨는데 감정서를 분실하신 경우입니다.
오늘은 감정서 없는 우신 다이아몬드 매입한 리얼 스토리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머리가 매력적인 30대 초반의 고객님께서는 남자친구와 헤어진 아픔을 겪고
선물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처분하고자 종로 매장에 찾아주셨습니다
플래티늄 PT900으로 제작된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로
구매 당시 150만 원 상당의 제품이었다고 합니다
우신보석 감정원은 다이아몬드의 감정서를 발행할때 2014년 이전에는 VVS1등급에 주로 각인을 했습니다.
하지만 2014년 이후 3부 이상의 다이아몬드는 어떤 등급이라도 각인을 하기 때문에
감정서를 분실하신 경우라도 각인넘버를 확인하고 감정서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번 매입 다이아몬드의 경우 각인넘버가 있기 감정서가 있는것과 동일하게 매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다이아몬드를 분리후 현장 감정한 결과,
컬러(color)
마스터 스톤과 매입 스톤은 각 D 컬러, F 컬러입니다
무색에 해당되는 컬러리스이므로 육안으로는 색상에서 큰 차이를 못느낍니다
일반적으로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를 제외하고는 무색 다이아몬드가 가장 가치가 높습니다.
다이아몬드 색상 (Color)
Colorless 컬러리스 : D, E, F
Near Colorless : G, H, I, J
Yellow tinge : K, L, M
Light yellow : N, O, P, Q, R, S-Z
Fancy : Yellow
투명도(clarity)
내포물은 SI2 등급으로 다른 등급 대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시장에 수요가 많은 등급에 해당합니다.
테이블에서 보이는 내포물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탈 xtl과 패더인데요 크리스탈은 검정과 흰색으로 나타나며 내부에 존재하는 결정입니다.
패더는 외부와 내부에서 발견될 수 있는 사항입니다
거들 쪽에서는 IndN (= Indented Natura)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덴티드 네츄럴은 거들에서만 볼 수 있는 종류의 내포물입니다. 이걸로 인해 내포물 등급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검정색으로 보이는것은 전 사진에서 설명드린 크리스탈이 밑면에서도 보이는것 입니다!)
다행히 형광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별이 되었네요
(형광은 빛을 많이 날수록 가격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가성비 좋은 나석을 찾으신다면
자외선은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약간의 푸른빛이 띠는 것도 좋답니다!)
감정서 없는 우신 다이아몬드 0.49CT F SI2 GOOD 이렇게
좋은 가격으로 매입이 끝났습니다!
다이아몬드 반지를 매각한 만큼 사랑의 아픔을 견뎌내
잊고자 하는 고객님의 마음이 잘 보듬어지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하나다이아몬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