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보석감정·연구원(이하 우신)이 4월 4일 유색보석 감별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했다.

이는 우신이 비중 있게 선보이는 세 번째 핵심 서비스로, 이번 신규 서비스 런칭을 시작으로 다이아몬드, 진주, 유색보석을 아울러 국내 보석시장의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목적이다.

우신은 국내 감정원으로는 최고 수준의 첨단 분석기기를 갖춘 연구실과 국내외 석박사 및 해외 보석 연구 경력자로 구성된 전문 인력의 참여로 진보되고 안정화된 감별 시스템을 개발했다. 일찍이 다이아몬드 등급제를 체계화하고 국제적인 감정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해 정착시켰듯이 우신의 유색 감별 역시 세계적 감별 기준을 바탕으로 국내외 원활히 통용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유색 감별서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신은 다년간에 걸쳐 해외 감정원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동향을 파악하고 국제적 스탠다드를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감정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하는 홍콩 주얼리&젬페어에서 선보인 유색 감별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행한 B2B 서비스로 국내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고 보완해 한층 강화된 감별서를 선보일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서비스 출시에 맞춰 유명 팝아티스트인 찰스장과 함께 ‘해피젬&주얼리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유색보석 런칭에 앞서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온·오프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해피 다이아몬드 프로젝트’를 이은 두 번째 이벤트로,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진행됐다.

우신의 유색보석 감별서는 Full Report와 Memo Report 두 가지 타입으로 제공된다. Full Report는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제이다이트 등 주요 보석을 포함한 모든 보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국제적 기준에 근거한 가열처리 여부, 잔류물 또는 함침 정도를 포함한 처리 관련 코멘트가 함께 기재된다. 또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영문으로 제작되어 국내외 유통에 원활하도록 했다.

Memo Report는 업계인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과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해 분류 및 보관, 유통 등에 용이하도록 해 경제성과 실용성을 갖췄다. 이는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제이다이트를 제외한 보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우신의 유색 감별 서비스는 주요 보석인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제이다이트, 오팔 감별 서비스를 우선 시행하며, 점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우신의 유색 감별 서비스는 베릴륨(Be) 확산 가열 처리 감별을 위한 추가 분석검사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우신은 접수에 도움이 되는 주요 보석의 처리에 대한 표기 및 소개를 담은 리플렛을 각 지점에 비치했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며, 압구정점에서 접수 가능하다. 현재 종로점은 예약접수 후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기사제공: 우신보석감정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