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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다이아몬드 산업의 조직화

  •  글쓴이 : hanadiamond
    16-03-09 00:00  

-2014년 천연 다이아몬드 생산량 1억2천만 캐럿, 합성은 35만 캐럿 -

 

 

천연 다이아몬드 업계는 2월 초의 IGDA(국제합성다이아몬드협회) 설립을 긴장감을 가지고 환영해야 할 것이다.

 

 

 

몇 년 전부터 다이아몬드 업계 리더들은 합성 다이아몬드 업계의 정식 지도부와의 공식적인 대화의 장, 즉 두 업계 모두에 부담이 되는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연결선이 없다는 사실을 아쉽게 여겨 왔다.

 

 

 

여러 문제점 중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합성이라는 명시가 되지 않은 합성석이 천연 다이아몬드 팩에 섞여 들어갈 가능성이다. 업계는 IGDA가 관련 포럼을 개최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최근 WFDB(세계다이아몬드거래소연맹)의 어니 블롬 회장은 라파포트 뉴스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합성석 명시를 확실히 할 경우 합성석 상품이 주는 위협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의 가장 큰 관심은 합성석이 소비자 신뢰에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합성석 판매시 합성 여부를 분명히 명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IGDA가 천연 다이아몬드 업계와 마찬가지로 자체 규율을 세워, 업체들이 명시 내용과 표기 방식을 지키도록 규제하는 것이다. 합성 다이아몬드가 천연 다이아몬드로 둔갑해 판매되면 산업 전체의 소비자 신뢰가 하락하게 될 것이다.

 

 

 

현재로써는 IGDA가 이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IGDA의 대변인은 IGDA는 감시 단체가 아니라며, “우리는 합성 다이아몬드 업계에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며, 바람직한 상관행을 바탕으로 협회를 만들었다. 모든 회원들은 우리가 정한 규정을 따라야 하며, 합성 여부 명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고 말했다. 2월 4일에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IGDA는 합성 다이아몬드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합성 다이아몬드를 천연석의 새로운 선택지로 홍보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합성 다이아몬드의 특별한 품질과 다양한 응용 부문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IGDA는 합성 다이아몬드 산업의 커뮤니케이션, 교육, 업계 발전을 이끄는 중심체 역할을 하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있어 천연 다이아몬드 업계가 기억해야 할 점이 하나 있다. 합성석 제조업체들은 갈수록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들의 생산품에 대한 인지도도 날로 높아질 것이다. 업체들의 궁극적 목적은 다이아몬드 주얼리 산업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다. 물론 합성석의 매력은 분명하다. 합성석은 윤리적으로 생산된 상품이며, 환경 친화적인 보석이다. 반면 천연 다이아몬드의 채굴 과정은 환경을 해치며, 역사적으로 인권 침해 및 내전 자금 조달 이슈에 시달려 왔다. 합성 다이아몬드는 천연석에 비해 저렴하다. IGDA는 또한 천연 다이아몬드의 장기적인 공급 감소가 예상되고 있으므로, 합성석이 이를 메워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천연 다이아몬드 업계는 물론 이러한 상대의 주장에 하나하나 반박할 것이다.

 

 

 

세계에서 자체 규율이 가장 엄격한 산업 중 하나인 천연 다이아몬드 업계는 블러드 다이아몬드 유통을 억제해 왔으며, 또한 RJC(Responsible Jewellery Council) 등의 단체들은 명확한 관행 및 규정 확립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다. 광산 업체들 역시 광산 주변의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오늘날 다이아몬드 광산 산업은 수천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 되고 있다.

 

 

 

합성석의 가격이 천연보다 저렴하므로, 가격 이슈는 천연 다이아몬드 산업의 마케팅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좀 더 저렴한 합성석으로 시작했다가 여유가 생겼을 때 진짜 보석으로 바꾸라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몇 년 동안은 대규모 광산이 발견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로 인한 천연석의 공급 감소는 희귀성이라는 매력을 더하게 될 것이다. ABN Amro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를 통해 “천연 다이아몬드 산업이 당면한 도전은 합성석 산업이 펼치는 환경 마케팅에 대응하기 위해 파이프라인 관련 신뢰도 문제에 손을 대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천연 다이아몬드 산업은 합성석 산업의 부상에 맞서 (합성석에 쏠리는 관심에 연연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고유성이라는 명제를 상기시킬 수 있는 캠페인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설립된 DPA(다이아몬드생산업체협회)는 이를 최우선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다이아몬드의 소비자 대상 홍보를 위해 포괄적 마케팅 활동을 늘리고, 합성석 등 위협 요소와 전반적인 시장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연구 활동을 벌여야 한다.

 

 

 

앞으로 1~2년 간 주목해야 할 점은 DPA와 IGDA의 활동의 효율성이다. 두 협회는 각자 관련 상품을 위해 같은 목표를 두고 달려가야 할 것이다. 출발점에서 뒤쳐진 IGDA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Bonas Group and AT Kearney가 인도의 NDMC(천연다이아몬드감시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작성한 2014년 보고서에 따르면 보석질의 CVD 및 HTHP 합성 다이아몬드의 연간 생산량은 35만 캐럿에 달하며, 3~5년 후에는 생산량이 150만 캐럿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이는 킴벌리 프로세스가 발표한 2014년 천연 다이아몬드의 글로벌 생산량 1억2,470만 캐럿에 비하면 얼마 되지 않는 양이다. NDMC는 해당 보고서의 업데이트를 의뢰했으며, 새로운 보고서는 2016년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합성 다이아몬드 산업의 발전 양상에 대한 힌트를 주게 될 것이다. 이 부문을 대표하는 글로벌 단체가 설립되었다는 점은 고무적인 발전이라 할 수 있다.

 

 

 

천연 다이아몬드 산업의 숙제는 이 협회와 연계하여 합성석이 가져올 수 있는 위협의 정도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다.

 

 

 

/ 라파포트 뉴스/귀금속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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