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비어스의 올해 들어 네 번째 판매 사이클의 원석 매출이 6억3,000만 달러로 줄었다. 5월 사이클의 매출이 4월 대비 5.4% 줄어든 6억6,6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이다.

드비어스의 필립 멜리에 사장은 “시장의 전형적인 계절적 트렌드가 돌아오고 있을 뿐이며, 우리는 2016년 네 번째 판매 싸이클에서 나타난 다이아몬드 원석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된 수요에 고무된 상태이다”고 말했다.

5월의 하락폭이 비교적 소폭이었으며, 2015년 하반기의 가격 하락 이후 11월에 1억7,800만 달러(추정액)까지 떨어졌던 매출액이 12월~4월 중에 있었던 네 차례의 판매 싸이클에서 연속 증가했다는 것이다.

네 번째 사이클의 매출액은 1년 전의 5억600만 달러(추정액)보다 크게 증가했다. 네 번째 사이클의 매출은 보츠와나의 가보로네에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사이트 매출, 경매 매출, 지역 수혜 정책에 따른 공급분, 협력 정부에 대한 공급분을 모두 합한 것이다.

드비어스는 매년 열 차례의 사이트를 개최한다.

/ 라파포트 뉴스/ 귀금속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