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틴토가 1사분기 다이아몬드 생산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생산은 디아빅 광산 생산량이 큰 사이즈 원광의 채굴 비율 및 생산 증가로 인해 상승한 데 힘입어 10% 늘어났다.

3월 31일까지의 세 달 동안 생산량은 450만 캐럿으로 증가했다. 리오틴토는 캐나다의 노스웨스트테러토리 소재 디아빅 광산으로부터 작년 동기에 비해 26% 많은 110만 캐럿을 배분 받았다. (리오틴토는 다이아빅 광산 지분의 60%를 가지고 있다) 이는 지난 2015년 4사분기(2015년 말에는 일시적인 생산 중단이 있었다)와 비교 시에도 늘어난 양이다.

리오틴토는 컬러 다이아몬드로 유명한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소재 아가일 광산 생산량 역시 (지하 갱구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5% 증가한 340만 캐럿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오틴토가 지분 전부를 소유하고 있는 아가일 광산의 경우 지상의 오픈 피트 채굴로부터 지하 채굴로 채굴 방식을 변경한 초기에는 생산량 감소가 일어났다. 디아빅 광산의 지분 40%를 소유하고 있는 도미니온 다이아몬드가 가져간 원석량은 75만4,000캐럿이었다. 디아빅 광산의 총 생산량은 190만 캐럿을 기록했다.

도미니온은 디아빅 광산의 2016년 총 생산량이 9% 증가한 700만 캐럿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오틴토의 2016년 총 생산량은 연초의 예상과 동일한 2,100만 캐럿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라파포트 뉴스/귀금속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