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는 기원전 7-8세기 때부터 인도에서 발견된 뒤 신성한 보석으로 사람들에게 있어 선망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다이아몬드의 어원이 "영원이 정복되지 않는" 이란 뜻에서 유래된 것은 다른 광물보다 단단하여 연마나 가공이 뜻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렇게 막연히 신성시되고 특별한 보석으로 여겨졌던 다이아몬드가 보석의 왕으로 자리 잡은 것은 17세기에서 들어서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이 개발되면서 진정한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을 알기 시작하면서 일것입니다.
다이아몬드는 가공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흙 50톤을 캐면 그 안에 약 1캐럿 정도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할 정도로 산출량도 적고 그중 보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질의 다이아몬드 비율은 약 30% 정도입니다.
다시 이 원석은 우리가 알고 있는 동글ㄴ 형태의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으로 연마되면서 약 50% 정도가 없어지고 결국 흙 50톤을 캐서 0.1~ 0.2캐럿의 보석용 다이아몬드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다이아몬드는 보석으로서의 아름다움과 희소성 때문에 부의 상징이면서 그 아름다운 광채에 사람들이 매료되는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20세기가 지나오면서 과학기술이 발달되고 사람들은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손쉽게 얻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었습니다.
바로 합성 다이아몬드를 생산하는 연구입니다.
그 결과 최근 들어 많은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고 그에 따른 문제점들 또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죠.
일단 성과로는 대형 사이즈의 생산입니다.합성 다이아몬드 생산 초기 때 작은 사이즈의 합성다이아몬드 원석만 생산되었다면
현재는 10캐럿이 넘는 사이즈들이 생산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큰 사이즈의 생산이 한정적이고 생산 단가도 높아 천연의 다이아몬드 시장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예요.
문제는 0.1캐럿 미만의 멜레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1부 사이즈 미만의 다이아몬드 들입니다.
보통 1부 이상의 다이아몬드들은 감정원에서 감정을 해서 유통을 많이 하는데 대부분의 메이저 감정원들은 합성 다이아몬드 감별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합성 다이아몬드는 감정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1부 미만의 작은 사이즈들은 감정을 하지 않고 주얼리 주변석에 세팅되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안 쓰는 분들이 많아요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유통되는 멜레사이즈 다이아몬드에서 합성다이아몬드가 섞여있는 경우가 종종 보고되고 있습니다.
합성다이아몬드 멜레 사이즈는 천연의 멜레다이아몬드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메인 다이아몬드 주변의 보조석으로 사용한다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합성다이아몬드를 아무런 언급없이 천연으로 판매를 하고 천연 다이아몬드 가격에 판매를 하는 것이예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다이아몬드 시장에서 아주 적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점점 합성 다이아몬드의 비중은 크게 느렁날 것입니다.
실제로 2015년도 세계 합성다이아몬드의 매출 규모는 다이아몬드 전체 시장에서 0.1%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1년 만인 2016년에는 0.6% 점유율로 그 규모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이아몬드가 사람들의 워너비 로망인 이유는 천연의 광물이 희소하면서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를 저렴한 가격에 많은 사람들이 누리는 것은 분명 좋은일입니다.
그러나 대량의 합성다이아몬드를 지구의 대자연이 만들어낸 수만 년의 가치에 슬그머니 끼워서 천연인 것처럼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사람들은 다이아몬드를 구매할 때 자연이 만들어낸 수만 년의 가치에 슬그머니 끼워서 천연인 것처럼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사람들은 다이아몬드를 구매할 때 자연이 만들어낸 위대한 가치를 함께 간직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다이아몬드를 판매하는 소매상에서 다이아몬드의 확실한 출처와 검증된 다이아몬드를 판매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분들도 다이아몬드를 구매할 때 꼼꼼히 체크하며 다이아몬드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작성자 / 하나다이아몬드 - 문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