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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광산 영원하지 않을지도..."

  •  글쓴이 : hanadiamond
    18-09-04 13:09  

호주 아가일 광산

 

(2020년에 문을 닫을 예정인 호주 아가일 광산)

 

 

가치가 희소성에서 비롯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천연석 매장량이 영원하지 않은 가운데 희소한 스톤이 더 희소해지고 있다. 다이아몬드 생산은 2019년에 사상 최대치에 이를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생산감소가 시작될 것이다. 드비어스가 전 세계생산이 2030년까지 매년 1~2%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해당 비율이 5%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50년 간 다이아몬드 생산량을 주도해 온 광산들의 매장량은 고갈되고 있으나, 새로 개발되는 광산은 생산 감소분을 채워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리오틴토의 호주 아가일 광산은 2020년에 문을 닫을 예정이며 캐나다 노스웨스트테리토리즈주 다이아빅 광산의 광산 수명은 2034년까지 예상된다. 이 두 광산이 리오틴토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미미하지만, 우리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그렇지 않다.

 

아가일의 연간 생산량 1400만 캐럿은 전세계 다이아몬드 총 생산의 10%를 차지하며 아가일 광산은 컬러 다이아몬드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노스웨스트테리토리즈주에 위치한 도미니온의 에카티 광산과 Mountain Province와 드비어스의 조인트 벤처 Gahcho Kue 광산 역시 2034년에 고갈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명 연장이 논의되고 있으나 아직 열매를 맺지는 못했다. 에카티 광산 내 Jay 파이프의 생산 연장 프로젝트는 도미니온의 경제성 검토로 인해 몇 차례 연기된 상태이다.

 

새로운 수평선을 찾아 

추일했던 옛초원이 말가람에 따라 새로운 목초지가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땅에 항상 풀이 더 많은것은 아니다. 다이아몬드가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는 앙골라는 정부의 엄격한 규제로 인해 광산 업체들이 투자에 어려움을 느낌에 따라 전망이 불투명한 지역으로 남아있다. 최근에 와서야 킴벌리 프로세스에 가입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다이아몬드 매장량은 다른 곳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알로사의 전략 프로젝트 분석 팀장 Dmitry Amelkin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앙골라를 비롯한 아프리카의 미 개척지가 생산량 감소분을 채우는데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 은행인 Panmure Gordon의 광산 연구 부문장 Kieron Hodgson은 "앙골라는 지질학적 특성이 독보적인 나라다. 매장지의 규모와 경제성을 고려할 때 새로운 자본이 유입될 것이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Hodgson은 또한 아프리카의 레소토와 러시아의 비교적 저개발된 지역이 다른 나라의 생산 감소가 유발한 불균형을 채워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단기간에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며 도전이 단순하지는 않을 것이다. 경제성이 있는 거의 모든 매장지의 채굴이 가능하지만 때로는 광산 개발 투자금이 수익을 넘어서기도 한다.

 

World Diamond Mark의 회장 겸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다이아몬드 산업 특별 정부 고문 Peter Meeus는 "앙골라, 콩고민주공화국,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충적 지역 채굴은 경제성이 완전히 다르다. 이 지역은 앞으로 10년동안 가장 큰 변화를 맞게 될 것이다. 하지만 개발에는 많은 돈이 들어가며 과정도 쉽지 않다."하고 말했다.

 

DPA(다이아몬드생산업체협회)의 Jean-Marc Lieberherr 사장은 "새로운 지역으로의 이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탐사는 매우 힘든 작업이며 채굴이 용이한 지역은 이미 광범위한 개발이 이루어진 상태이다. 이제 탐사 업체들은 (더 깊거나 동떨어진) 열악한 지역, 혹은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지금까지 접근이 어려웠으나 최근에 오픈된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이프라인에 이는 물결 

공급 감소 가능성이 광산 업계를 넘어 업계 전체, 특히 다이아몬드 연마업체와 주얼리 업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일반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은 무엇인가? 수급이 어려워진다면, 그래서 필연적으로 가격이 오른다면?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Hodgson은 단기간에 상품부족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믿지 않는다면서도 "경제학 원론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특정 가격대에서 상품 부족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다른가격 대에서는 부족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의견이 분분하다."라고 말햇다.

 

Amelkin은 공급이 줄어들면 상품 부족으로 이어져 원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VTB Capital의 금속 및 광산 애널리스트 Boris Sinitsyn은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쪽은 최종 소비자가 될 것이라며 원석이 귀해지면 다이아몬드 주얼리 가격이 반드시 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Meeus는 "소매업체가 소비자에게 물건이 없다고 얘기하지 않을 수 없게 되기전까지는 진정한 결과가 피부에 와닿지 않을 것이다. 그때가 되면 희소성은 그냥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어, 가격 상승을 지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Lieberherr는 다이아몬드 공급이 줄더라도 가격 변동이 점진적으로 일어나 큰 주목을 끌지는 않을것이라며 "가격 상승은 업계 뿐 아니라 다이아몬드 소비자에게도 좋은 일이다. 가격이 서서히 오르게 되는 환경은 업계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리다. 점진적인 가격 상승은 다이아몬드의 가치 제안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합성 다이아몬드 시장에 미치는 영향

현재 시점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다이아몬드의 공급 부족이 합성 시장에 미칠 영향이다. 천연석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한다면 합성석이 더 큰 지지를 받게 될 것인가? 이 점에 있어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천연다이아몬드 산업이 합성 부문 겨쟁자들을 경계할 이유가 없다는데 동의하나. 합성석은 기껏해야 저가의 천연상품을 대치할 수 있을 뿐일 것이다.

 

Hodgson은 "합성석 생산은 가치 체인의 가장 낮은 부문의 공급량을, 그것도 단순히 경제적 관점에서 대체할 수 있을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Lieberherr는 합성석이 패션 주얼리 시장에서 일정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캐나다의 Maple Leaf Diamonds의 Michael Minster 사장은 이에 동의하며 합성석은 약혼이나 결혼을 위한 보석은 아니라고 말했다. Sinitsyn과 Meeus 역시 합성석이 저가 상품의 대체물 혹은 틈새 상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천연석의 공급 문제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세계 최대 광산 중 몇 곳이 불을 끄고 문을 닫게 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것인가? Hodgson은 "이 부문이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변화가 일어날 지는 알지 못한다. 다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 (www.diamond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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